Brand Issue
<한성1918> 건물은 1918년 민족자본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은행인 한성은행의 부산 지점으로 건립되어 근대 금융도시 부산을 알리는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문화자산이다. 이후 <한성1918>은 청자빌딩 시기를 거쳐 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서 보존되어 부산시민에게 휴식과 문화 활동에 직접 참여,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. 때문에 <한성1918>의 역사와 부산 거점 생활문화공간으로써의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.
Brand Concept
<한성1918>과 <부산생활문화센터>는 같아야 하면서 달라야 하는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. <한성1918>은 과거와 현재의 공간으로서의 알고리즘 역할을 하며, <부산생활문화센터>는 현재와 미래의 알고리즘 역할과 동시에 부산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매개체이다.
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서의 이미지와 부산시민의 휴식과 문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적 기능을 소재로 일상생활에서의 문화 향유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. <한성1918>을 부산시민의 일상 속 문화활동에 필요한 지원책을 연구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부산 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.
Brand Design Keyword
<한성1918>의 핵심가치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일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이 담긴 브랜드로 발전해 나간다.
Center Identity
- 커뮤니케이션 마크는 '한성1918' CI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핵심이 되는 기본요소이며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.
따라서 아이덴티티의 왜곡, 변형 및 오남용 등에 따른 이미지 손상을 방지하고 항상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용된 규정과 원칙을 준수한다.
디자인은 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서의 옛 청자빌딩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명료하게 표현하였다.
부산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유문화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끝을 라운딩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.